논밭 한가운데 작은 상점 논밭상점 작은 시골 논밭 한가운데 작은 상점. 뒤에는 야트막한 산이 있고, 앞에는 너른 논밭이 펼쳐져 있는 곳. 고요한 시골마을, 어느 오래된 집. 농민들이 공들여 농사지은 것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 계절 먹을거리와 신선한 허브를 만날 수 있는 곳. 이곳에서 우리는 좋은 삶과 우리를 이롭게 하는 농업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논밭상점을 돌보며, 유기농 채소와 허브농사를 짓는 농민 박푸른들입니다. 반갑습니다.

● 논밭상점은 농민 한 둘이 운영하는 작은 상점입니다. 직접 농사지은 것, 우리가 소중해마지 않는 동료 농민들이 농사지은 것을 판매합니다. 하루 중 반은 농사를 짓고, 반은 상점을 돌봅니다.

- 때문에 매일 배송하지 못 하며, 물품마다 배송 가능한 요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2019년 2월 현재 허브류는 월, 수, 금/ 그 외 물품은 목, 일요일 발송합니다.

 - 주문 취소를 하실 경우 포장/ 수확한 물품을 다시 풀어야 합니다. 생물은 손을 댈수록 상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에 주문 취소하실 일이 가급적 없도록, 주문 전 상세 내용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사를 짓기 때문에, 문의 연락을 그때그때 받지 못 할 수 있습니다. 대신 확인 후, 바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원하시는 분은 010-8458-6211으로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우리는 나와 내 이웃을 살리는 농사를 짓는 우리 농민들이 농민으로서 가진 자부심과 애정만큼, 일상생활에서도 평화를 누리며 좋은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에, 논밭상점을 열었습니다.

 - 이에 농민과 물품 구매자 모두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매기기 위해 애씁니다.

 - 유기농, 자연농 등 나와 내 이웃을 살리는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물품을 판매합니다. 농약, 제초제, 비료 등으로 농사지은 물품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 농민의 기쁨은 우리가 기른 먹을거리를 맛있게 드셔주실 때입니다. 수확한 것을 적정 온도와 습도에 맞춰 보관해주었다가, 주문이 들어올 때 정성껏 포장해 보내드립니다. - 그러나 간혹 배송 문제로 24시간 물품이 상한 채 도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령 직후 물품을 확인해주시기 바라며, 문제가 있을 경우(24시간 내) 전체와 일부를 사진 촬영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019년 올해 농사짓고, 판매할 예정인 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입 시, 문자 수신 설정을 하신다면 제철 먹을거리 소식을 두루 받으실 수 있습니다.

 꿀(3월 말), 아스파라거스(4월 초), 토마토, 두릅, 곰취(5월 중), 레드비트(6월 초) 감자(6월 마례, 자색양파(6월 말), 단호박(7월 중), 당근(10월 말), 늙은 호박(8월), 고추, 건고추, 고구마(9월 중)/ 허브와 대파를 상시 판매합니다. :-)

논밭상점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몸과 마음, 따뜻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방긋!